(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봉중근이 넘치는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월요일 밤을 장악했다.
봉중근은 지난 18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 출연했다.
멤버들은 미리 걸어둔 통발 수거에 나선 가운데, 봉중근은 니퍼트의 통발에 초대형 우럭이 잡히자 “어떻게 저런 게 잡히지?”라며 부러워했다.
봉중근은 자신의 통발을 수거했지만 텅 빈 통발을 바라보며 “이거 진짜 내 거 맞아?”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과 함께 현실을 부정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김병현은 큰 노래미를 잡았지만 신난 나머지 노래미를 놓치는 대형 사고를 쳤다. 봉중근은 “이거는 마이너스 50점. 내가 떨어트렸으면 아마 중도 하차 (했을 것)”이라며 큰 웃음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봉중근은 VIP인 허재가 방문하기 전, VIP를 위한 카펫을 제작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넘치는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을 대방출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봉중근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송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