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축구하다가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18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나게 축구하고 좋았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축구장에서 실컷 축구를 한 박슬기가 담겼다. 빨갈게 올라온 홍조에서 박슬기의 남다른 축구 열정이 엿보인다.
박슬기는 "남의 발 공인 줄 알고 차다가 엄지발가락 삐긋해서 또 병원…"이라고 부상을 설명했다. 병원에 방문한 박슬기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실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붕대와 테이핑 치료를 받은 박슬기는 "애처러운 발가락"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한 살 연상 공문성 씨와 결혼해 딸 소예를 품에 안았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