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이순신의 고장 통영에서 이색적인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이 함께한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가 화제 속에 이뤄지고 있다.
이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와 통영 관광지를 방문하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에서는 '한산: 용의 출현'과 함께하며 보다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의 코스는 통제영, 충렬사, 디피랑, 조선군선(거북선), 한산도 제승당까지 총 다섯 군데이며, 각 코스에 방문할 때마다 '한산: 용의 출현'의 로고가 들어간 이순신학교 깃발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한산: 용의 출현'의 촬영지이기도 한 통영에서의 여행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과 함께하는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산: 용의 출현'은 27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