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4.11 14:50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hohoyy] 2009년 세이브왕과 신인왕 타이틀을 따고 지난 시즌까지 51세이브를 올리며 두산의 뒷문을 탄탄히 지켜줬던 이용찬선수가 이번 시즌은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에 등록됐습니다.
팬들 역시 이용찬선수의 부진한 성적을 두고 뜨거운 논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직구 하나는 알아주지만, 직구 하나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래도 직구의 위력이 그 정도 되는 투수는 얼마 없다",
"그 직구마저 지금은 함이 없어보인다" 등
이용찬이 그 동안 발전해온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용찬선수의 2군등록은 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2군에서 충분히 컨디션을 가다듬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란 보직에서 벗어나 마음의 부담도 던 만큼 이용찬선수가 본인을 단단히 다잡고 돌아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