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 신규 예능 ‘텐트 밖은 유럽’이 오는 8월 3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첫 티저를 공개했다.
‘텐트 밖은 유럽’은 기차 대신 렌터카, 호텔 대신 캠핑장, 식당 대신 현지 로컬 마트를 찾아다니는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이다. 배우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캠핑에 진심인 네 사람이 모인 만큼, 볼거리는 물론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높인다. 소문난 캠핑 러버인 맏형 유해진에 이어 캠핑 만렙 백패커 박지환, 평소 차박이 취미라는 막내 윤균상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 캠핑을 배우고 싶어 하는 캠핑 초보 진선규까지 이들이 보여줄 특별한 캠핑 케미가 기다려진다.
이 가운데 네 남자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 속 4인은 다소 살벌(?)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이내 자연 속 ‘동물의 왕국’ 분위기를 연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유해진은 리얼한 고라니 성대모사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린다. 실제로 이들은 캠핑 도중 여러 다양한 동물들과 마주하며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는 제작진의 전언. 그중 유해진이 어떤 이유로 고라니 개인기를 선보이게 됐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맏형의 개인기에 폭소하는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더없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점도 기대 포인트다. 이들은 편한 차림으로 먹거리를 가운데 두고 둘러앉아 세상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발길 닿는 대로 도착한 유럽의 자연 속에서 선보일 네 남자의 전혀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vN ‘텐트 밖은 유럽’은 오는 8월 3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