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전국팔도 돌며 "포획금지 된 것 빼고 다 먹어봐"(도장깨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장윤정의 도장깨기' 장윤정이 행사를 다니며 경험했던 여러가지 경험담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LG 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에는 장윤정, 도경완과 박군이 부산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레슨기가 담긴다. 이 가운데 자타공인 '행사의 여왕' 장윤정이 전국 팔도 행사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군은 부산 기장의 명물 '멸치 튀김'의 맛에 반해 "이건 처음 먹어본다. (장윤정 선생님은) 전국 특산물을 다 드셔 보셨을 것 같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이에 장윤정은 "안 먹어본 게 없는 것 같다"고 답했고, 도경완이 "포획 금지된 거 빼곤 다 먹어봤죠?"라고 묻자 웃음을 금치 못하면서도 긍정을 표했다.

특히 장윤정은 기장 멸치축제에서 뜻밖의 눈을 맞이했던 비화를 전했다. 장윤정은 "노래할 때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잊을 수가 없다"며 "(4월인데) 눈이 내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이게 뭐지 했더니 어선에서 멸치를 털고 계셨다"며 "멸치 비늘이 눈처럼 내렸던 거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장윤정은 행사가 아닌 '도장깨기'로 전국을 돌며 지원자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는 14일 오후 7시 30분에 공개된다.

사진 = LG 헬로비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