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호적메이트' 에릭남이 두 동생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가수 에릭남이 출연, 두 동생과의 파리 여행기를 공개했다.
월드 투어 중인 에릭남은 파리 공연을 앞두고 동생 에디남, 브라이언남을 파리로 불렀다.
에릭남은 "동생들과 일을 같이 하고 있다.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저는 크리에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둘째 동생이 매니저, CEO인 막내를 소개했다.
동생들은 서툰 한국어로 열심히 이야기했다. 막내는 부쩍 향상된 실력에 '한국어 부심'을 부렸고, 에릭남은 "한국말 많이 늘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에릭남은 이번 여행에서 "최대한 한국말로 하자"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들은 캐리커처 초상화를 남기러 갔다. 먼저 앉은 에디남은 "셀럽 중에 누가 나랑 닮은 것 같냐"고 형제들에게 물었다.
에릭남이 "본인은 생각하는 게 있나보다"고 반응하자 에디남은 "사람들이 공유라고 하더라. 내가 말한 게 아니다. 많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에릭남은 "죄송하다"고 사과, 막내는 "컷"을 외쳤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김학래 선배님 닮았는데?" 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