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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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팬페이지] 4번타자의 저주, 정상호가 깰까?

기사입력 2011.04.10 10:33 / 기사수정 2011.04.10 10:33

SK 기자
프로야구에서 흔히 4번타자는 가장 강한 타자 또는 홈런 타자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만큼 4번타자가 타석에 서면 그 팀 팬들은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허나 SK 팬들은 4번 타자를 좀 색다르게 부릅니다.바로  '4번째 나오는 타자'라고 부릅니다. 그냥 4번째 타순에 위치한 타자에 불과할 정도로 활약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 연유는 07년 붙박이 4번 타자로 활약한 이호준 선수가 FA계약 후 부상으로 08년부터 뛰지 못한 데 있습니다. 그 후 4번 타자 자리에 지금은 은퇴한 김재현 선수, 박재홍 선수, 박정권 선수 등 많은 선수가 자리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 주전 4번 타자로 나오고 있는 정상호의 활약에팬들은 고무되어 있습니다. 정상호 선수는 6경기에 나와 24타수 10안타 2홈런 9타점 타율 0.416을 기록하며 중심타자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나다.

주전 포수 박경완 선수의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뛰고 있는 정상호 선수. 3번 우승 할 정도로 강팀이지만 항상 4번 타자 부재라는 아킬레스건을 정상호 선수 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정상호 선수를 믿나요? 

[사진=정상호 ⓒ SK와이번스 제공]

SK 논객 : 비룡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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