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우새' 김희철이 박수진, 배용준 부부와의 어색한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지민이 동반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향한 캠핑장에는 김희철과 김종민이 기다리고 있었다.
네 사람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김희철은 김지민의 이름을 부를 때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김지민과 친분을 밝히자 김희철은 "나도 지민이를 오래 알았는데 뭐라고 어떻게 불러야 하나"라고 난감해 했다.
김준호가 "원래는 오빠냐"라고 묻자, 김지민은 "원래는 오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그룹 슈가 출신의 박수진을 언급하며 "수진이랑 내가 엄청 친하고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배용준 형이랑 결혼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배용준 형이랑 수진이랑 만났다. 수진이가 '오빠'라고 부르는데 어색하게 인사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