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지혜를빼앗는도깨비' 비비와 아이키, 이승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12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마이너 감성으로 메이저를 평정한 트렌드의 선두주자들이 등장해 이 시대 '힙'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챌린지의 달인이자 크루 '훅' 리더 댄서 아이키, 독보적인 음악과 개성 넘치는 편곡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솔직당당한 매력으로 엄청난 해외 팬들을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 비비가 등장했다.
먼저 아이키는 '유죄인간' 신조어의 주인공답게 "남편은 있지만 여자친구는 아직 없다"라는 발언으로 여심을 울렸다. 더불어 댄스 스포츠부터 스트릿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였다. 아이키가 라틴댄스를 선보이자 '강깨비' 강호동의 입에서 "언빌리버블!"이라는 감탄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코첼라 인터뷰 진행 당시 파격적인 언더붑 패션으로 화제가 된 비비는 옷의 정체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비비는 "급하게 옷을 입고 인터뷰를 시작했고 마이크를 착용하다가 알게 됐다"라고 의도치 않게 대한민국 최고의 '핫 걸'이 된 사연을 소개했다.
아이키 또한 언더붑 패션에 도전해본 적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도깨비들의 리액션이 고장 났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 30호 가수로 이름을 알린 이승윤은 아이키와 비비의 수위 높은 대화에 고통(?)을 호소했다. 거침없는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 그는 급기야 "분장하고 도깨비가 되고 싶다"라며 귀가 욕구를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이 마이너의 영역에서 메이저의 사랑을 받기까지 겪었던 시련의 순간들도 공개된다.
독보적인 개성과 뚜렷한 '마이웨이' 마인드를 지닌 아이키, 이승윤, 비비의 성공담은 12일 오후 5시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 공개된다.
사진 = 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