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양은지가 헌팅 일화를 공개했다.
양은지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거킹에서 헌팅 당한 아줌마. 이날 남편은 영통으로 나를 보며 왜 잠옷을 입고 나왔냐고 했었지~ 밖에서부터 맘에 들어 따라왔다며 시간 있으시냐는 말에 너무 놀라서 소리를 쀍, 악~ 질렀다는 거 안 비밀~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 남자 참 무안했겠다 싶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미안해요. 저 애가 셋이에요. 머리가 노랑색이라 그런가?? 젊어보였던 게야. 은근히 좋았던 아줌마. 자랑입니다. 히히히"라는 글을 덧붙이며 헌팅 당한 경험에 기분이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딸 셋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양은지의 근황이 담겼다. 양은지는 샛노란 헤어컬러와 롱원피스로 화려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두 딸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양은지는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양은지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