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K팝 프로덕션 모노트리(MonoTree)와 배우 설인아가 뭉쳤다.
설인아가 부른 컬래버레이션 음원 '예쁘니까'가 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 비건패션 브랜드의 기획으로 뭉친 이번 협업은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 중인 배우 설인아가 가창자로 나서고, 인기 K팝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모노트리 메인 프로듀서 황현이 음원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에스파, 아이유, 오마이걸 등 톱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써니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예쁘니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가요계 최정예 스태프들이 주축이 되어 특급 시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예쁘니까'는 바쁜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물하는 감각적인 곡이다. 모노트리표 시티팝 음악으로 멜로디를 타고 흐르는 상쾌한 코러스 세션과 베이스, 기타 리프가 무거운 발걸음의 무게를 덜어내고 고민에서 한껏 벗어난 하루의 여유를 멋지게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설인아는 가수 연습생 경험을 살려 청아한 음색과 낭만적인 목소리로 신곡을 가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냈다.
설인아는 '꾸미지 않고 나와도 돼', '넌 늘 예쁘니까'라는 가사처럼 지친 이들을 어루만지는 이 곡의 감성을 투명한 보이스로 소화한다.
'예쁘니까' 뮤직비디오에는 바쁜 하루를 보낸 설인아가 퇴근 후 서울시내 곳곳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에 설인아의 비주얼, 그 위로 흐르는 상쾌한 시티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한편, '예쁘니까'를 제작한 모노트리는 실력파 작사, 작곡진들이 모인 K팝 프로덕션이다. 세븐틴, 샤이니, 엑소, 소녀시대, 레드벨벳, 이달의 소녀, 온앤오프 등 유명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하면서 특색 있고 완성도 높은 곡들로 평단과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마르헨제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