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강호가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영화 '비상선언'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비상선언'은 지난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더불어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로 올해 진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된 것은 물론,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송강호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들에게는 상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과정 속 하나의 점"이라는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병헌은 "좀 솔직해졌으면 좋겠다. 상 때문에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