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황신영이 세 쌍둥이를 어린이집에 보냈다.
황신영은 지난 6일 개인 유튜브 채널 애나스쿨을 통해 "삼둥이 어린이집 가기 시작했어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황신영은 생후 10개월이 된 세 쌍둥이 자녀들이 어린이집에 가게 된 소식을 전했다.
황신영은 "우리 삼둥이 어린이집 입성을 축하해요"라며 박수쳤다.
황신영의 남편은 등원 준비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물었고, 황신영은 "기본 한 시간"이라 답했다. 이어 "아침에 꼭 똥을 두 번 싼다. 기저귀 갈고 옷 입히고 가방 챙기고 간식, 이유식, 분유통, 이불 등 넣을 게 너무 많다"고 웃었다.
아이들의 인사 교육까지 시킨 황신영은 "선생님한테 사랑 많이 받아요. 알았죠?"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황신영은 "세 명 다 지원을 받아서 간다. 세 명 다 공짜고 가정 어린이집이라 집 구조도 똑같다. 안 다치고 재밌게 놀고 올 자신있지?"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을 좀 일찍 보내서 미안하지만 다녀와서 더 사랑해주기로"라며 안쓰러워하기도. 하지만 재충전의 시간을 위해 어린이집을 보내기로 했다는 황신영은 "육아는 양보다 질"이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사진=애나스쿨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