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퍼펙트 라이프' 친모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는 "낳아준 엄마를 모르고 컸다. 100일된 저를 아버지께 맡기고 그 뒤로 연락이 없다는 것을 한참 뒤에 듣고 인생의 허무함이 몰려오는 시기가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둘째 엄마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시고 나서 새엄마들을 계속 아버지가 바꿔주셨다. 엄마가 넷이다"고 웃었다.
또 이성미는 "아이를 낳았을 때 왜 우리 엄마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의 나를 놓고 갈 수 있지 싶었다. 아버지께도 여쭤봤는데 끝까지 말을 안 해주시고 돌아가셨다. 지금까지도 모르는 상태로 지내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