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멕시코 유명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T1419는 오는 8일 멕시코 지상파 라디오 EXA FM(엑사 에프엠)에 출연해 현지 팬들에게 환상적인 여름 라이브쇼를 선사한다.
이날 T1419는 EXA FM의 'Verano Exa(베라노 엑사)'에서 청량함을 가득 담은 3곡의 무대와 퍼포먼스 그리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특히 현장에는 T1419를 보기 위해 찾아온 150여 명의 남미 팬들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T1419는 지난 5일 현지 진출을 위해 멕시코시티로 출국했다. 이들은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등 멕시코 주요 도시를 투어 프로모션 할 예정이다.
앞서 T1419는 지난 3일 라틴 시장을 겨냥한 신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남미 진출을 선언했다.
기존에 발매된 한국어 버전의 곡을 스페인어 버전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남미 팬들을 위해 스페인어로만 발매한 것은 K팝 그룹 중 최초다.
T1419는 SNS를 통해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그 결과 남미 대표 음악 시상식 'Monitor Music Awards(모니터 뮤직 어워즈)'에 한국 최초 퍼포머로 공식 초청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T1419가 공개한 대디양키의 'CAMPEON(캄페온)' 커버 영상은 K팝 그룹 최초로 스페인어 노래와 랩을 커버한 사례로 미국 언론에 대서특필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남미 내 인기 수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T1419의 본격적인 현지 활동 소식에 남미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T1419는 지난 5일 멕시코 현지로 출국해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