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타워 오브 판타지’가 CBT를 진행한다.
6일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SF 판타지 소재의 멀티플랫폼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의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Closed Beta Tes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BT 오픈에 앞서 ‘타워 오브 판타지’는 홈페이지 및 공식 라운지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CBT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테스트 자격을 얻은 CBT 참여자는 오는 13일까지 PC와 모바일을 통해 게임을 미리 테스트하고 즐길 수 있다. 이번 CBT 기간 동안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금일 CBT 시작과 동시에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한 ‘타워 오브 판타지’는 개척자가 되어 재난이 발생한 이후의 아이다 행성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타워 위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세계를 구원으로 이끌 수도, 파멸로 이끌 수도 있는 결정을 내릴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언리얼 엔진 4와 카툰 렌더링 기법을 통해 탄생한 방대한 아이다 행성에서 중요한 사건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개입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으며, 과학기술과 본능을 탐구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SF 판타지 장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방대한 오픈월드에서 이용자는 높은 산을 넘거나, 강을 헤엄쳐 건너거나, 제트팩을 타고 하늘을 날거나, 비이클을 타고 대륙을 횡단하는 등 자유로운 방식의 탐험이 가능하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을 뽐낼 수도 있다.
또한, 3종 무기를 들고 다니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매끄러운 무기전환과 함께 연타를 날리며 시원한 액션을 맛볼 수 있다. 모험 중 파트너를 만나 수수께끼를 풀거나, 다수의 적과 싸우거나, 놀이공원에서 사진을 찍거나, 회전목마를 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특히,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돋보이는 점은 ‘레플리카 시스템’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특별한 ‘레플리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고,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얼음 속 장미처럼 시크한 매력과 대검을 보유하고 있는 ‘메릴’, 걸크러쉬 매력과 쌍권총을 보유한 ‘새미어’, 장난꾸러기 요괴 고양이 ‘시로’ 등 다양한 레플리카들과 인연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캐릭터를 개성 있게 꾸밀 수도 있다. 오드아이, 그라데이션 머리 염색, 다양한 코스튬 등 나만의 스타일에 맞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한편, ‘타워 오브 판타지’는 완성도 높은 오픈월드 기반의 게임성으로 지난해 말 해외에서 출시 후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1위, 다양한 매체로부터 피처드 선정, 이용자 수 1천만 명 돌파 등 이미 좋은 성과를 거둔 게임이다.
SF 판타지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 관련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네이버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퍼펙트월드 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