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7 22:19
지난 2009년부터 많은 시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온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는 서울시민, 외국인, 다문화 가정, 동호회, 회사 단체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걷기대회이다.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는 남산순환로 (7.5km)를 걷는 행사로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주제를 정하여 걷기대회를 하는데 이번 4월 대회는 '새봄맞이 걷기대회'로 서울의 완연한 봄을 알리는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한다. 오는 5월과 6월에는 각각 '가정의 달 기념 걷기대회'와 '호국 보훈의 달 기념 걷기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9일 개최되는 '새봄맞이 남산걷기대회'는 겨울철 움츠린 어깨를 펴고, 시민들과 함께 남산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마라톤 감독이 홍보대사로 참여하며 2010 미스코리아들과 시민들이 남산자락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걷기대회에 참여하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데 참여자 전원에게 서울우유에서 음료와 함께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걷기대회를 완주하신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자생한방병원에서 척추건강검진권과 엘레쎄에서 워킹화, 리안에서 유모차 및 카시트, 그 외 워킹머신, MTB자전거, 헬스용품, 남산예술센터 공연티켓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에 따뜻한 봄이 왔으니 집에서 가까운 서울의 공원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도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걷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walking.or.kr) 또는 걷기대회 사무국(02-522-5446~8) 과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C) 서울특별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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