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상혁(빅스 혁)이 영화 ‘신체모음.zip’ 주연을 맡아 올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예정이다.
한상혁이 주연으로 활약한 ‘신체모음.zip’은 오는 7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선정되어 공식 상영된다.
‘신체모음.zip’은 이름 없는 종교단체에 잠입한 막내기자 시경이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아 기도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악취’, ‘귀신 보는 아이’, ‘엑소시즘.넷’, ‘전에 살던 사람’, ‘끈’ 등 총 5편의 에피스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한상혁은 첫번째 에피소드 ‘악취’에서 허당기 넘치는 복학생 민준 역을 맡았으며, 극중 다희에게 헌신하는 을의 연애를 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첫 공포 영화 주연을 맡은 만큼, 색다른 연기 변신을 통해 관객들에게 리얼한 공포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혁은 드라마 ‘로맨스 특별법’, ‘위대한 쇼’, ‘잃어버린 마을’, ‘가두리 횟집’, ‘컬러러쉬2’와 영화 ‘잡아야 산다’, ‘해피투게더’, ‘쿠루아상’, ‘색다른 그녀’ ,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연극 ‘잃어버린 마을’ 등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에서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그 동안 장르를 불문한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 등을 보여준 한상혁은 이번 ‘신체모음.zip’을 통해서도 선굵은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올 여름 새로운 ‘호러킹’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한상혁은 영화 ‘신체모음.zip’ 공식행사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싸이더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