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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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속 정일우 패션 화제…"이렇게 멋있어도 되는거야?"

기사입력 2011.04.08 21:25 / 기사수정 2011.04.08 21:25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소윤 기자] 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49일’(소현경 극본, 조영광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정일우가 톡톡튀는 스케줄러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16일 첫방송된 ‘49일’에서 정일우는 사람의 영혼을 사후세계로 인도하는 신세대 스케줄러 역을 맡아서 헤드폰착용은 기본이고, 오토바이를 타면서 클럽에서 즐기며 기타도 치고 있다. 
 
더구나 그는 톡톡튀는 패션으로도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데, 알고보니 이는 정일우와 스타일리스트의 노력에서 비롯되었다.

그동안 그는 밝고 귀여운 파란색과 갈색 등의 원색컬러에다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의상들을 선보이면서 다른 남자주인공들과도 차별화해왔다. 
 
스타일리스트인 이혜영 실장은 “스케줄러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라 의상으로 이를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정일우씨도 스케줄러에 대한 의욕이 많아서 의상과 소품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체격이 좋은 덕분에 모든 옷들이 더 잘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그리고는 “이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많이 재미있어 하시고, 의상협찬도 처음보다 훨씬 수월해졌다”며 “이제는 오히려 먼저 연락주셔서는 ‘우리 옷도 한번 입어달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들려주었다. 
 
이런 노력덕분에 정일우는 그동안 가죽자켓과 함께 파란색, 갈색 코트, 그리고 히피족을 연상시키는 니트 가디건 등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혜영 실장은 “이제까지 정일우가 선보인 패션은 수 십여가지에 이르는데, 남은 방송에서도 패션아이콘으로 거듭날 만한 멋진 의상을 선보이겠다”며 “조만간 깜짝 놀랄만한 트레이닝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고 털어놓아 스케줄러 패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사진 = 정일우 ⓒ SBS] 


박소윤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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