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붐이 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4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붐과 안정환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코요태 멤버들의 아침 루틴을 본 안정환은 붐에게 아침 루틴에 대해 물었다. 붐은 "아침에 미온수를 마신다"라고 대답하며 안정환에게도 같은 질문을 남겼다.
안정환은 "솔직히 욕 먹을 수도 있는데 제가 아침에 일찍 나오지 않냐"라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나는 아내 이마에 뽀뽀하고 나온다. 진짜 맹세하고 매일 뽀뽀한다"라는 말로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정환의 아내 사랑을 들은 붐은 질 수 없다는 듯 "저도 매일 아침에 뽀뽀한다. 문 앞까지는 나와주신다. 그래서 뽀뽀한다"라고 대답했다.
신혼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붐에게 안정환은 "신혼에는 나와준다. 신혼에는 문까지 무조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언제까지 나와주냐"며 결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안정환은 "그 다음에는 방문 앞에서 인사를 한다. 지금은 누워서 인사를 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