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나갈 광주 지역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4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측은 제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e스포츠 대회(이하 KeG) 광주 대표 선발전이 참가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통령배 KeG 광주대표선발전은 오는 8월 열리는 제14회 KeG 전국 결선에 참가할 광주광역시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개 단체 종목과 개인전인 카트라이더 1개 종목 등 총 3개 정식 종목의 대표를 선발한다.
대통령배 KeG 광주대표선발전은 오는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진행하며, 예선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30일 진행되는 본선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 및 카트라이더 2개 종목은 7월 30일 당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참가 신청 자격요건 등 참가 신청에 필요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팀전 1위 및 개인전 1, 2위는 광주광역시를 대표하여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특례시에서 진행되는 전국 단위 결선에 출전하며, 특히 이번 결선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과 e스포츠 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이번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광주광역시를 대표할 뛰어난 선수들을 기다리겠다"라며 "선발전 뿐만 아니라 전국 결선에서도 광주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