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배우 박연수가 송지아X지욱 남매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라운딩♡ 머리 올린다구 하죠. 드뎌 머리 올렸습니다. 골프치는 누나가 급 지욱이를 데리고 한번 나가 봐야겠어!!!라고 하여 레슨 한번 안받고 누나 쓰던 채들고 골프옷만 사입혀서 급하게 나간 라운딩"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렇게 잘 휘두르면 엄마는 머가 되니???? 이런게 운동신경이 좋다구 하는건가요?"이란 글을 덧붙이며 남매의 사진 여러장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긴 팔다리를 자랑하는 송지아와 송지욱의 모습이 담겼다. 각각 골프 모자와 하얀 골프복을 맞춰입은 남매는 프로 선수 같은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송지욱이 프로선수 못지않은 스윙실력을 뽐냈다. 또한 남매의 라운딩 영상을 찍으며 응원하는 박연수의 '자식사랑'이 돋보인다.
"누나는 일일코치를 하는데 골프 매너 알려주고 스윙 알려주다 울고 싶다는 누나"라는 박연수의 멘트에서는 동생에게 골프를 알려주는 등 남매의 우애도 드러났다.
한편 박연수는 2015년 송중국과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으며 딸 송지아는 프로 골퍼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박연수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