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16
게임

트레인시티, 월 이용자 수 50만 명 육박

기사입력 2011.04.07 15:52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빌이 페이스북에서 한국 게임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둬 주목 된다.

게임빌이 페이스북에 서비스 중인 소셜 네트워크 게임 '트레인시티(Train City)'가 최근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최근 1일 이용자 수(DAU)가 10만여 명에 이르고, 월 이용자 수(MAU)도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유저들의 재방문율이 지난 2월, 10%에서 최근 25% 가까이 급상승했으며, 6일에는 페이스북 SNG 분석 사이트인 AppData의 'Top Gainers This Week' 순위에서도 20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같은 기록은 한국 게임사가 페이스북에 진출해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사실 페이스북에 진출하기도 쉽지 않지만, 전세계 유저들의 눈에 띄는 것은 더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게임빌은 올해의 화두를 스마트 기기와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꼽고 총공세를 펼쳐 왔다. 국내•외 소셜 네트워크 게임 시장에 발 빠르게 진입, 꾸준히 공략해 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게임빌은 지난 3개월 간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꾸준히 반영하고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페이스북의 SNS 기능에 최적화 시켰으며, 페이스북 내의 크레딧을 새롭게 적용하고, 카드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 간의 교류 확대에 주력해 왔다.

'트레인시티'는 도시 건설 장르의 게임에 철로를 건설하고 기차를 운행하는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웹 SNG로, 라이포인터랙티브(대표 임정민·김보경, LIFO Interactive)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퍼블리싱 중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연내 국내 시장에도 서비스 될 예정이며, 모바일게임으로도 제작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편, 게임빌이 국내에 서비스 중인 웹 SNG '프로야구 슈퍼리그'도 최근 부분유료화를 도입해 장착 아이템, 일일 보상, 랭킹 등 새로운 시스템을 대거 추가하고, 주 단위로 고급 훈련장과 건물 등 각종 아이템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유저 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게임 역시 연내 페이스북에 진출할 전망이다.

[사진 = '트레인시티'ⓒ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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