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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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母 박지영에 ♥윤시윤과 관계 인정받았다

기사입력 2022.07.03 20: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이 박지영에게 윤시윤을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8회에서는 진수정(박지영 분)과 현미래(배다빈)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미영(이주실)은 낙상 사고를 당했고, 진수정은 병원으로 달려가 간호했다. 현미래는 뒤늦게 정미영의 사고 소식을 들었고, 병원으로 찾아가 진수정을 도왔다.

특히 현미래는 "엄마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할머니 다치셨다는 말 듣고 엄마가 속상할 거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했어"라며 사과했다.

진수정은 "엄마도 미안했어. 감정이 격해졌어"라며 고백했고, 현미래는 "지금부터 내가 할 얘기는 엄마가 안심했으면 해서 얘기하는 건데 현재 씨가 나더러 자기 존경하지 말래. 되게 자존감이 높아. 그래서 편해"라며 털어놨다.

현미래는 "내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아.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사람 같아. 현재 씨 사랑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 그거면 된 거 아니야? 이 사랑이 실패한다고 해도 난 많은 걸 얻었어"라며 이현재(윤시윤)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진수정은 "난 네 인생이 탄탄대로라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꼬이면서 엄마가 예민해졌었던 것도 있어. 현재를 만나면서 너한테 좋은 변화가 있었다면 엄만 좋아. 네가 좋으면 엄만 좋아"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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