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혼 숙려 기간 중이던 개그맨 양원경(43)-탤런트 박현정(36) 부부가 결국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최근 이혼에 합의했다. 양육권은 아내 박현정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양원경은 지난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터뷰를 안 하겠다"며 강한 거부 반응을 보여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정은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결혼 13년 차인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 이혼 서류를 제출했을 당시 11살, 8살인 미성년의 두 딸을 두고 있어 이혼 숙려 기간 3개월을 받았다.
앞서 두 사람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 숙려기간을 통해 심사숙고하겠다"며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펴왔다.
끝내 아쉽게도 이혼하게 된 부부의 소식의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이혼하다니 아쉽다"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 "자기야 출연할 때 모습이 생생한데"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 했다.
[사진 = 양원경 박현정 ⓒ SBS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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