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7월 1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쓰티켓 데이'를 진행한다.
SSG는 인천광역시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세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협의한 바 있으며, 이번 '쓰티켓 데이'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쓰티켓'은 쓰레기 처리 에티켓의 합성어로, SSG와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에티켓을 홍보하고 자원순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SSG는 지난 6월 3일부터 20일까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등 '쓰티켓 미션'을 실천 후 인증하는 사전 이벤트에 참여한 팬 1,000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당일 다회용기 지참 후 1루 광장 부스를 방문할 경우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일부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야구장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SSG는 지난 6월 10일 SSG닷컴,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쓱트 데이'를 통해 부러진 배트와 같이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한 굿즈를 선보이는 등 구장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감축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