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엄지원의 미담이 공개됐다.
29일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스태프가 올린 글을 공유했다. 해당 스태프는 "센스쟁이 엄지공주님, 금일봉 사하. 감사합니다. 다같이 공항으로 출발"이라며 엄지원의 계정을 태그했다. 영상 속에는 엄지원에게 받은 금일봉 봉투를 흔드는 네 명의 손이 담겼다.
엄지원은 평소 스태프를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작품이 끝나고 함께 일한 스태프에게 직접 쓴 '땡큐 카드'와 금일봉을 선물한다고 한다. 밥차를 불러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기도 했다. 영화 '놈놈놈' 스태프로 일했다는 한 남성은 KBS1 예능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엄지원 씨가 작은 인연도 잊기 않고 기억한다.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해준다"고 미담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엄지원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 촬영을 끝마치고,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촬영에 매진 중이라고 한다.
사진 = 엄지원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