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코미디언 출신 유튜버 미자가 현실적인 신혼의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찍어준 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집에선 다들 이러고 있지 않냐"고 덧붙이며 "신혼 두 달 차", "추노"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사진 속에는 창문 밖을 내다보는 미자의 뒷모습이 담겼다. 그의 말대로 추노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 웃음을 자아낸다. 머리는 대충 묶어 사방으로 삐져나와 있었고, 펑퍼짐한 티셔츠와 체크무늬 바지를 입고 있다.
이를 본 미자의 남동생 장영은 "심하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미자는 "네가 더"다는 답글을 달아 찐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미자님을 더 좋아하지요", "순간 내 뒷모습인 줄", "너무 인간적이에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 = 미자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