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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서지혜, 해피엔딩 맞이하나?…"반전의 반전"

기사입력 2022.06.29 09:1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9일 최종회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가 윤계상의 대형 사고와 차홍 커플을 위협하는 빌런의 등장을 예고하면서 예측 불허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연출 남기훈)에서 쾌속 로맨스를 재가동시키며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킨 민후(윤계상 분)와 예술(서지혜). 그런데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심상치 않은 예고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한다. 또다시 불운한 미래를 본 예술에 이어 사고를 당해 목숨이 위태로워진 민후의 이야기가 담겼기 때문이다. 매회 롤러코스터급 전개로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았던 ‘키스 식스 센스’가 마지막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서스펜스로 초감각 로맨스에 결정타를 날릴 전망이다.

위 영상에 따르면, 미래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기로 했던 예술의 다짐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 듯하다. 민후가 자신을 구하다 크게 다치는 미래를 보고 혼란에 빠졌기 때문. 그와의 로맨틱한 미래가 현실이 됐듯, 자신이 본 미래가 어떤 방식으로든 일어난다는 사실은 예술이 더 좌절하게 된 이유다. 결국 예술이 미래에서 본 사고를 막지 못했는지, 민후가 다급히 병원으로 실려간다. “의식이 돌아오면 다행이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담당의의 진단은 두 사람이 이대로 생이별을 맞는 건 아닌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민후와 예술을 위협해온 빌런의 등장은 소름을 유발하는 대목. 차홍 커플의 과거를 알고 있는 예술의 엄마 사라(김희정)가 “그 인간 살아있는 것 같아”라고 암시한 데에 이어, 누군가의 얼굴을 잔혹하게 망가뜨린 사진이 공개된 것. 하지만 어릴 적부터 민후를 봐온 오경수 교수(이한위)의 “어쩌면 두 사람에게 그 능력이 생긴 건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 그런 건 아닐까”라는 예측대로, 연애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기로 약속한 민후와 예술이 뛰어난 오감 능력과 초능력으로 서로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지는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예상치 못한 빌런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민후와 예술의 과거 첫 만남부터, 현재 식스 센스 능력을 갖게 된 사건, 두 사람의 미래 운명까지 모두 공개된다.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그리고 민후와 예술의 로맨스 향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키스 식스 센스’ 최종 에피소드는 29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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