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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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양준혁 뒤이은 최형우, 통산 '450번째' 2루타 달성

기사입력 2022.06.28 20:5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개인 통산 450번째 2루타를 달성했다.

최형우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2루 찬스에서 최형우는 선발 최원태와 맞대결을 펼쳤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2사 3루 기회에서는 3루수 파울 뜬공 아웃을 당했다.

하지만 7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형우는 우완 김태훈과 맞붙었고 좌측 담장 상단을 맞추는 2루타를 폭발했다. 이후 류지혁의 1루수 땅볼에 3루까지 진루했으나 이창진이 3루수 땅볼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최형우는 개인 통산 45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이다. 1위는 이승엽이 기록한 2루타 464개다. 2위는 양준혁이 보유한 458개다. 올 시즌 2루타 14개를 기록 중인 최형우는 1위 기록까지 넘볼 수 있는 페이스다. 최형우는 개인 통산 350홈런 달성도 홈런 1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KIA는 7회말 현재 2-5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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