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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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시외할머니 울린 '감동의 생신상'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06.28 00:50 / 기사수정 2022.06.28 00: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시외할머니를 위한 생신상을 차렸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담비가 이규혁 외할머니 생신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담비는 이규혁 외할머니의 90세 생신을 위해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리고자 했다. 손담비는 미역국과 잡채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규혁은 '요알못'인 손담비가 요리를 하겠다고 나서자 동네에 맛있는 배달음식이 많이 있다고 했다.

손담비는 이번 생신상을 위해 미리 미역국과 잡채를 연습해 봤다면서 시어머니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고 얘기했다. 이규혁은 어머니가 요리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면서 어이없어 했다.



손담비는 시어머니가 등장하자 미역 불리기부터 시작하며 잡채용 당면을 꺼내며 당면도 불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혁 어머니는 당면을 불려야 하는 것인 줄 몰랐다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규혁은 웃음을 터트리며 손담비에게 "엄마한테 배달 맛집 사이트를 알려주고 가라"고 했다.

이규혁 어머니는 손담비가 당근을 주고 썰으라고 하자 난감해 하더니 "어떻게 썰으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이규혁은 "아이고 두야"라고 요리가 잘 진행될 지 걱정을 했다. 손담비는 시어머니에게 당근 써는 법을 알려줬다. 스튜디오에서는 손담비가 누군가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는 상황에 놀라워했다.

이규혁은 파티장 세팅을 위해 3층으로 이동했다. 손담비는 미역국에 이어 잡채를 위해 당근, 양파, 대파, 목이버섯, 시금치 등을 볶았다. 이규혁 어머니는 요리하는 며느리를 지켜보며 "너 너무 잘한다"고 계속 칭찬을 해줬다. 손담비는 시어머니의 응원에 힘입어 잡채까지 무사히 완성을 했다.

이규혁 외할머니는 손주며느리표 음식에 "맛있다", "내 입에 딱 맞는다"고 연신 칭찬을 하며 젓가락을 놓지 않았다. 또 "난 너무 고마워. 반찬도 다 맛있어"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규혁 가족들을 잘 아는 서장훈은 "너무 감격하신 것 같다. 손주며느리가 음식을 해준 것에 대해서"라고 말했다. 

이규혁은 식사를 하면서 10년 전 손담비와 사귈 때 외할머니가 손담비에게 밥을 차려준 얘기를 꺼냈다. 이규혁 외할머니는 그때부터 손담비가 며느릿감이라고 얘기했었다고 했다. 

손담비는 이규혁과 더 빨리 결혼했다면 지금은 아이가 몇 명은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규혁 어머니는 다 타이밍이 있는 것이라면서 "편하게 생각하라. 억지로 노력하지 말고"라고 며느리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는 모습이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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