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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빛나는 밤에] 류시원, 여배우 미행한 적 있다?…깜짝고백

기사입력 2011.04.05 19:42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한류스타 류시원의 학창시절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되었다.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성치경 연출)의 MC 류시원은 그의 이미지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과거 부끄러웠던 행각(?)을 털어놓았다.

원조할매 김수미, 원조공주 김자옥이 <추억이 빛나는 밤에>의 주인공으로 출연, MC들과 학창시절 눈부시게 빛나던 미모가 담긴 사진을 보며 당시의 추억에 잠겼다.

과거 수많은 남학생이 그녀들을 쫓아다녔던 엄청났던 인기에 대해 얘기나누던 중 류시원은 본인도 현 톱스타인 한 여배우를 미행한 적이 있음을 갑자기 밝혔다.

류시원은 학창시절, 이미 톱스타였던 한 여학생을 동경하던 수많은 남학생 중 1인이었고, 그녀의 뒷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여 종종 그녀의 뒤를 쫓아다녔음을 고백했다. 그러던 어느 날 류시원이 여느 때처럼 그녀의 뒤를 쫓아가다가, 그만 그녀를 놓쳐 그녀의 행방을 이리저리 살피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가던 그녀는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 류시원의 미행을 관찰하고 있었던 것. 순간 눈이 마주친 류시원은 부끄러워 줄행랑을 쳤고, 그 여인은 당시 하이틴스타 이미연이라고 수줍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은 예쁜 여자들은 인기를 즐긴다며 화를 내기도 하였다.

한편, 원조공주 김자옥, 원조할매 김수미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녹화는 오는 7일 목요일 밤 11시 5분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MBC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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