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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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서예지 '이별 통보'에 애원…"이 여자면 미칠만 해" (이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24 07:10 / 기사수정 2022.06.24 09:5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박병은이 서예지의 이별통보에 매달리며 애원했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강윤겸(박병은)의 내연녀라는 사실을 한소라(유선)에게 밝혔다. 이어 강윤겸에게는 이별을 통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라엘은 한소라에게 "사모님이 왜 그렇게 회장님 사랑을 원하는지 알겠다. 사모님 생일이 우리 첫날이었는데"라며 강윤겸과의 불륜 사실을 밝혔다.

이어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다. 회장님"이라며 말했고, 한소라는 이에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후 강윤겸은 이라엘을 집 앞을 찾아가 전화를 걸었다.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집 앞이야.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 잠깐만 보고 갈게"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라엘은 "그럴 수 없다. 사모님을 생각해라"라고 답했다. 강윤겸은 "아는데 오늘 같은 날 생각나는 사람은 당신 뿐이다. 얼굴 잠깐만 보여달라. 제발 부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라엘은 "우린 끝났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강윤경은 이라엘에게 접근했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포옹했다. 그러면서 강윤겸은 "보고 싶었다. 당신을 보지 않고 잘 수 없다. 끝이라는 말은 하지 마라. 제발"이라며 애원했다.

이때 이라엘의 남편 장진욱(이하율)이 나타났고, 강윤겸을 향해 분노했다. 장진욱은 "회장이면 다냐. 남편이 있는 여자다"라며 소리쳤다.

강윤겸은 "진정해라"라고 말했고, 장진욱은 "당신이 뭔데 진정해라 마라냐"라고 말했다. 이라엘이 장진욱을 말리자, 장진욱은 더욱 흥분하며 "왜 나를 말리냐. 저 남자를 말려야지"라며 이라엘의 손을 뿌리치며 화를 냈다. 이에 이라엘이 휘청거리자 강윤겸은 장진욱에게 "건드리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장진욱은 "누가 누구한테 건드리지 말래. 이 여자 내 아내다. 내 아내라고"라며 소리쳤다.

강윤겸은 "이런 행동을 하는 한 접근 금지다"라고 말했고, 장진욱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고작 이런 사람이 남의 아내 건드리고 협박까지 해?"라며 "당신 끝장이다. 알려지면 매장이라고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강윤겸은 "이렇게 소리칠 수 있는 건 법적 남편이기 때문이지. 그렇다면 법으로 정리하면 되는 건가?"라며 장진욱에게 도발했다.

장진욱은 "지금 이혼이라도 시키겠다는 거냐"라고 말했고, 강윤겸은 "나 강윤겸이다. 내가 원하는 건 전부 가졌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진욱은 "당신 미쳤어?"라고 소리쳤고,  강윤겸은 "미칠만 하다. 이 여자라면"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라엘에게 "나 당신하고 못 끝낸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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