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5 14:54 / 기사수정 2011.04.05 15:01
올 봄 뜨는 동안시술, '스칼렛리프팅'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꽃샘 추위도 어느덧 끝나고 완연한 봄 날씨를 찾아가고 있다.
3월부터 자외선이 겨울보다 강해지면서 피부는 예민해지고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상처를 받게 된다.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말하지만 봄 자외선은 여름 자외선 지수에 비해 낮아도 피부에는 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자외선은 대표적인 노화의 원인 중 하나로 평소 선블럭을 통해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반복적인 표정주름과 지구 중력에 의해 처지는 현상은 100% 예방은 힘들다.
39세 주부 김미라 씨는 문뜩 쇼윈도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우울증을 겪었다고 한다.
눈꺼풀은 힘없이 쳐져 없던 쌍꺼풀이 겹겹이 생기고, 평소 갸름한 얼굴이 자랑이었지만 어느덧 턱 선도 무너져 이중 턱이 되어 있고, 팔자주름은 보다 선명하게 자리 잡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강남에 있는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상담해 보았지만 처진 눈은 쌍꺼풀수술, 꺼진 볼살과 팔자주름 부위에 지방이식을 권유받았다.
상안검, 하안검 성형술 및 지방이식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방법으로 일명 동안(童顔) 성형이라고도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은 수술적 방법으로 마취를 하고 수술을 통해 지방을 꺼내고 이식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이 따르며 시술 후 일정기간 동안 붓기와 멍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따른다.
8살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여인 탤런트 김가연의 동안 비결로 압구정 및 청담동에서 인기를 끄는 동안 시술이 바로 '스칼렛'이다.
스칼렛은 써마지와 프락셀의 장점을 모은 동안 시술로 유명한데, 피부 속 노화된 탄력 밴드에 고주파 레이저를 직접적으로 쏘여 주어 늘어난 밴드를 다시 줄여 원상 복귀시키는 치료로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 리프팅 및 화이트닝, 모공축소 등의 효과가 놀라울 정도이다.
가장 뛰어난 효과는 광대와 팔자 부위의 처진 살을 끌어올려 마치 지방이식한 것처럼 볼 부분은 도톰해지고 턱 주위의 처진 살들을 끌어올리면서 이중 턱을 없애고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등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도 더불어 느낄 수 있다.
또한, 처진 눈꺼풀과 눈 아래 부위에 직접 고주파를 쏘아 처진 눈꺼풀과 눈가주름에도 효과적이다.
과거 레이저는 예민한 눈가와 입가는 제외한 것들이 많았지만, 스칼렛은 눈꺼풀에 직접적인 시술을 통해 처진 눈에도 효과적으로 시술할 수 있다.
비올(전화번호 031-8017-7893) 대표 스칼렛리프팅 개발자 라종주 의학박사의 말에 따르면 기존의 시술은 피부 표면을 뚫지 않고 고출력 방식으로 화상의 위험도를 갖고 있으면서 간접적으로 피부 속 치료를 유도하는 반면, 스칼렛은 직접 피부 속으로 일렉트로드를 삽입해 고주파(RF)를 슈팅 하는 방식으로 피부 속 깊은 층(3.5mm)까지 저출력으로 피부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KIMES-제27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안티에이징 시술로 인정을 받았고, 다수의 국내외 학회 및 전시회에 초청을 받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어 4월 초 미국 레이저 학회(ASLMS)에서 건대 리더스 피부과 노낙경 원장의 스칼렛 관련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외, 3월 24~26일간 2011 모나코(AMWC-세계안티에이징학회) 전시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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