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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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정선아, 옥주현 '언팔' 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6.22 11:10 / 기사수정 2022.06.22 10: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옥주현에게 고소당했다. 이런 가운데 뮤지컬 배우 신영숙, 김소현이 옥주현의 계정을 '언팔'(SNS에서 사용자가 팔로 관계를 끊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신영숙과 정선아는 옥주현과 팔로우를 맺고 있지 않다. 반면 옥주현은 여전히 두 사람을 팔로잉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한 뒤 김호영과 절친한 정선아와 신영숙이 옥주현과의 팔로잉 관계를 끊은 것이라며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커뮤니티에 "고소 기사 뜨고 나서 언팔했나 보다. 뮤지컬 판 난리났네요", "무슨 일이야", "다 친하다고 알고 있던 배우들이어서 충격", "모두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신영숙은 옥주현과 '엘리자벳', '레베카' 등에 함께 출연했다. 정선아는 지난해 공연한 뮤지컬 '위키드'에서 7년 만에 재회하며 기자간담회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준 바 있다.

김호영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옥장판 사진을 업로드했다. 더불어 공연장 '움짤'을 함께 올렸다. 그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해 저격성 글을 올린 게 아니냐는 누리꾼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옥주현은 SNS에 이를 부인하며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경고했다. 이후 20일 김호영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실행에 옮겼다. 김호영 측도 "옥주현 씨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사진= SNS,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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