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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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전북 팬클럽, 미혼모 보호시설에 540여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2.06.22 00:04 / 기사수정 2022.06.22 08:2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가수 임영웅 팬들의 모임인 ‘영웅시대 전북별빛방’ 회원들은 전주 덕진구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인 ‘기쁨누리의집’에 미혼모 자립기반을 위한 지원금 540여만 원을 6월 21일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2년 6월 16일 서른두 살이 되는 임영웅 가수의 생일과 정규 앨범 발매 후 진행 중인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쁨누리의집’은 미혼모자 총 4세대가 거주하는 시설로, 생후 30개월 미만 자녀를 둔 미혼모들의 안정적 자녀 양육과 전문적 교육 및 취업과 창업 훈련을 지원하는 곳이다.

‘영웅시대 전북별빛방’ 회원들은 2021년부터 일 년에 두 번씩 ‘기쁨누리의집’에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2021년 후반에 새로 입소한 미혼모들의 창업지원, 대학재학생 교재 구입, 검정고시 교육 지원, 운전면허 취득, 퇴소 후 생활 안정자금 등에 가치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희 ‘기쁨누리의집’ 원장은 “전북별빛방의 지속적인 후원에 매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세 번째 후원금 역시 엄마들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라며, “임영웅을 사랑하는 마음만큼 의미 있는 기부활동에 나선 영웅시대 전북별빛방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따뜻한 빛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웅시대 전북별빛방 회원은 “이곳의 미혼모들은 엄마로서 당당하게 가정과 자녀를 지키려는 확고한 의지는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데 우리의 손길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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