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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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일본, 발빠르게 9월 미국전 확정...장소는 유럽

기사입력 2022.06.21 15:5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튀니지전 완패로 침울한 분위기에 빠진 일본이 빠르게 9월 일정을 잡았다. 

일본축구협회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A매치 기간에 미국 축구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소는 유럽으로 예정돼 있다.

일본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E조에 속했고 미국은 잉글랜드, 이란, 웨일스와 B조에 속했다. 

일본은 미국과는 역대 두 차례 맞대결을 가졌다. 1993년 3월 14일 도쿄에서의 친선경기에선 일본이 3-1로 이겼다. 2006년 6월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친선 경기에선 2-3으로 패했다. 

일본은 지난 6월 A매치 4경기에서 파라과이, 브라질, 가나, 튀니지와 평가전을 가졌다. 2일 파라과이전을 4-1로 크게 이긴 일본은 6일 브라질을 상대로는 0-1로 패했다. 10일 가나와의 기린컵 4강전에선 4-1로 대승했고 14일 튀니지와의 결승전에선 0-3으로 완패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짠물 수비를 펼치며 나름의 가능성을 엿봤던 일본은 튀니지전에서 0-3 완패로 침울한 분위기로 6월 A매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미국은 모로코,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 그리고 2022/23 CONCACAF(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엘살바도르, 그레나다와의 조별리그 경기를 가졌다. 2일 모로코를 상대로 3-0으로 이긴 미국은 대한민국과 상대하는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어 그레나다전 5-0 대승, 엘살바도르전은 두 팀 모두 퇴장자가 발생한 가운데 1-1로 비겼다. 

사진=일본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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