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산다라박이 '소식좌'의 면모가 유전임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잊고 있던 게 있는데 우리 엄마도 소식좌였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주말에 돌잔치에서 받아온 떡을 엄마에게 드렸더니 엄마 왈 '저녁밥 안 해도 되겠네 우리 둘이 이걸로 저녁 떼우자'"라며 "ㅋㅋㅋㅋ쌉가능이지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랑 나랑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그만 그릇에 '첫돌'이라고 쓰인 떡과 오방색의 꿀떡이 포장된 채 담겨 있다. 한 눈에 봐도 간식거리 수준인 떡의 양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산다라박은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씨엘, 박봄, 공민지와 함께 깜짝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