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구본길과 박세리가 골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디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서는 펜싱 선수 구본길이 박세리도 인정한 골프 실력을 선보인다.
이미 '노는 언니'에 출연했던 구본길은 '노는 브로'를 통해 박세리의 코칭을 받고 골프 수제자로 거듭난 바 있다. '골프 천재 구본순'으로 등장한 구본길은 골프로 펜싱 멘탈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정적인 스윙과 굿샷을 선사해 언니들의 감탄을 자아낸 구본길은 입에 모터를 달아놓은 것 같은 쉼 없는 수다로 '입 골프 달인'에 등극한다.
이어 '입 골프 달인' 구본길과 박세리가 만난 것을 기념해 '제 1회 노는 언니 골프대회'가 열린다. 정유인, 김성연, 박세리가 한팀이 되어 한유미, 이상화, 구본길과 대결에 나선다. 골프 경력 1주일 차 김성연이 함께하는 박세리 팀과 구기 종목 약체 이상화가 속해있는 구본길 팀 중 어느 팀이 승리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 선수로 활동 중인 구본길은 "전 세계에서 나보다 나이 많은 펜싱 선수는 5명밖에 없다"라는 말로 34세 현역 선수가 전하는 현실 토크가 전해진다. 언니들의 공감을 이끄는 현실 토크와 함께 구본길은 박세리의 조언에 감동했던 일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말을 던진 박세리의 진솔한 조언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구본길 팀과 박세리 팀의 예측할 수 없는 승부의 결과와, 박세리의 훈훈한 조언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노는 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디캐스트 E채널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