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라미란이 사이클 선수 아들 김근우의 은메달을 축하했다.
20일 라미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열린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너무 고생많았어! 많이많이 사랑하고 많이많이 자랑스럽다!!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과 주니어대표선수들 모두 무척 좋은결과들을 얻었답니다! 많은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다들 너무 고생많았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미란의 아들 김근우 선수가 사이클 주이어 은메달을 수상한 모습이다.
이에 김근우는 "1등 할 수 있었는데.."라며 반응했고, 라미란은 "그래도 엄마는 아무도 부럽지가 않어!ㅎㅎ넌최고야!! 지금의 아쉬움이 널 괴롭히지 않고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래. 1등만이 전부는 아이야 너무 수고했어 엄청 덥다던데 컨디션 관리 잘하고 건강히 돌아와. 사랑해"라며 장문의 댓글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그동안 넘 고생 많았어요","사진만 봐도 제 기분이 다 벅차요","넘 잘했어요" 등의 응원을 더했다.
사진=라미란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