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탄(TAN)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은 최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새 미니 앨범 '2TAN (Wish ver)'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3월, 데뷔 앨범 '1TAN'을 발표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탄은 짧은 공백기를 끝내고 새 미니 앨범으로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한층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통해 글로벌 아이돌로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을 통해 탄생한 탄은 생각엔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데뷔부터 컴백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성혁은 "짧은 시간 안에 컴백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공백기가 길어지는 팀들도 많은데 정말 감사한 일이다"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어 성혁은 "'야생돌'이 기대보다 반응이 크지 않았고, 여러 이유로 아쉬움이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지원해주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지원을 받지 못 하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컴백이 어렵지 않나"라고 덧붙이며 소속사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각엔터는 탄의 소속사 적응 리얼리티 예능 '우리는 식구당'(이하 '식구당')을 통해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가수 김호중부터 서인영, 소연, 영기, 한혜진, 문희경, 한영, 김원효, 정다경, 안성훈, 박성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생각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남다른 존재감부터 탄과의 케미가 주를 이루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현엽은 "저희가 소속사 막내다 보니까 정말 잘 챙겨주셨다. 김호중 형님은 숙소에 면도기까지 떨어지면 따로 챙겨질 정도로 친근하게 대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또 성혁은 "'식구당' 촬영하면서 선배님들의 인지도를 느끼고 놀랐다. 한혜진 선배님은 카메라가 꺼져 있을 때도 항상 뛰어다니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본받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감탄했다.
한편 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2TAN(wish ver)'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