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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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브라이튼 MF 영입 초읽기..."금일 메디컬 테스트"

기사입력 2022.06.16 18:40 / 기사수정 2022.06.16 17:2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토트넘이 브라이튼의 비수마의 메디컬 테스트를 눈앞에 두면서 영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토트넘 핫스퍼가 중원에 힘을 더해줄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임박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이브스 비수마의 영입의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브라이튼과 비수마 영입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렀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000만 파운드(한화 약 468억 원)에 달하고, 오늘 안으로 비수마는 토트넘 의료진들에게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며 확신에 찬 듯 보도했다.

이어 "브라이튼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던 비수마는 아스널, 아스톤 빌라, 에버튼한테도 관심을 받았지만, 토트넘이 비수마의 새로운 행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8년 여름 프랑스 리그1의 LOSC 릴에서 1,600만 유로에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비수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12경기를 소화하며 그레이엄 포터 감독으로부터 팀의 주전 선수로 낙점받았다.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비수마는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리그 수준급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된 토트넘은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고, 이미 윙어 이반 페리시치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영입을 확정 지었다. 비수마가 토트넘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 합의까지 마치게 되면 토트넘의 2022년 여름 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이 된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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