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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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신입생, 자녀들에게 유니폼 입히고 '찰칵'

기사입력 2022.06.16 16:21 / 기사수정 2022.06.16 16:21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리버풀의 신입생 누네스가 자녀들에게 리버풀 유니폼을 입힌 사진을 게시했다.

리버풀의 새로운 공격수 다르윈 누네스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두 아이를 소개했다. 누네스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녀들에게 리버풀 유니폼을 입힌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리버풀과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둘 다 아버지의 등번호 27번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었는데 7살인 장녀는 자신의 이름인 클로에가, 생후 5개월 된 아들은 'DADDY(아빠)'라고 마킹된 유니폼을 입었다. 누네스는 사진에 "우리들의 자랑"이라는 문구를 넣으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누네스는 SL 벤피카에서 리버풀로의 이적이 공식 확정됐다. 기본 이적료 7,500만 유로(약 1,013억 원)와 옵션 2,500만 유로(약 334억 원)가 포함된 대형 거래로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 지출을 기록했다.

2021/22시즌 동안 벤피카에서 41경기 34골을 넣은 누네스는 리버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누네스도 리버풀이 자신을 원한다는 소식을 듣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영입이 확정된 후 누네스는 "리버풀에 오게 돼서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 리버풀이 보유한 수많은 트로피를 보고 놀랐는데, 나도 리버풀의 일원으로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누네스는 리버풀과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2천만 원)에 2028년까지 계약했고 등번호로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난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의 27번을 배정받았다. 누네스는 다가오는 7월 프리시즌 때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누네스 인스타그램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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