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41
자유주제

'흉기 피습' 40대 여배우, 극비리 재혼…남편 정체 밝힐 수 없는 이유

기사입력 2022.06.16 09:17

이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40대 여배우 B씨가 지난 14일 이태원동 자택에서 30대 남편에게 피습을 당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여배우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이유가 알려졌다.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에는 '이태원 40대 여배우 정체? 밝혀지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A 씨와 B 씨는 별거 중인 상황이었다. 특히 A 씨는 B 씨와 자녀가 등교하는 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당사자가 누군지 이 여배우가 누군지 관심을 갖는 모양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내용을 취재해 본 결과 당사자가 누군지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어서 당사자가 누군지 어떤 여배우인지 밝힐 수는 없다. 다만 대중들이 모두 알고 있는 톱스타급이나 이름만 다 들어도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나 여배우 B 씨는 최근 주변 지인들도 모르게 극비리에 재혼을 한 상황이다. 그러니까 이번 사인을 벌인 인물이 재혼 남편인 A 씨인 것이다. 이 같은 상황 때문에 그간 방송을 통해 공개되거나 인터넷상에 공개된 정보로는 추론이 불가하다"라며 "당사자인 B 씨가 이 같은 사안의 당사자가 본인이라는 걸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 이 일의 당사자가 누군지 밝혀질 이유도 밝혀져서도 안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4일 서울 용산 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아내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는 자녀 1명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A 씨는 범행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으나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체포됐다. B 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긴급 임시 조치로 인해 B 씨와 별거 중이었던 상황. A 씨는 자택 앞에서 B 씨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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