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32번째 임영웅가수 생일을 맞아 임영웅 팬 클럽 영웅시대 ‘웅바라기스쿨’은 청각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8,431,600원을 전달했다.
‘웅바라기스쿨’은 작년 12월 26일 KBS 임영웅 단독콘서트를 기념하며 사랑의 달팽이에 608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들은 “(우리는) 임영웅 가수의 따뜻한 노래로 위로를 받았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소리 선물을 드리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팬클럽의 나눔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총 21회 규모의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