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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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규 선제골→"발앞에 공이 있는데" 모태범, 추가골 찬스 놓쳐 (뭉찬2)[종합]

기사입력 2022.06.12 22:50 / 기사수정 2022.06.12 22:2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뭉쳐야찬다2' 임남규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이후 모태범이 추가골 찬스를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강원도 도장 깨기 상대로 2021 아마추어 리그 1위 팀을 만난 ‘어쩌다벤져스’의 용호상박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쩌다벤져스는 달홀FC와 대결을 이어갔다. 박태환이 이대훈에게 패스를 해 임남규가 공을 찼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이때 박태환은 다리를 절뚝거려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과 이동국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태환은 치달로 역습하던 상황에서 발을 잘못 디디며 살짝 접질린 모습이었다. 박태환의 부상에 이동국은 "안 좋으면 바로 얘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초반부터 변수에 감코진은 당황한 모습이었다. 

이후 수비수를 피해 뛰던 임남규는 골기퍼와 1 대 1상황이 되었고, 이내 골을 넣어 환호를 받았다. 완벽한 선취골에 안정환도 "오케이"를 외쳤다. 


어쩌다벤져스가 임남규의 선취골로 1점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킥 찬스가 주어졌다. 프리 킥을 할 김현우를 위해 관객들은 응원을 시작했다. 하지만 수비수를 맞고 골라인 아웃으로 골을 넣지 못했다. 

계속 이어지는 코너킥 찬스에 조원희는 "공격 기회가 많은 만큼 찬스를 잡아줘야한다"고 해설했다. 경기를 이거 가던 중 이대훈은 크로스로 임남규 공을 넘겼고, 그러면서 모태범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추가골을 넣을 절호의 찬스였다. 그러나 골을 넣지 못했고, 이를 보던 박태환은 "아 태범아"라고 외치며 아쉬워했다. 

이동국은 "발앞에 공이 딱 떨어졌는데"라고 말했다. 관객석에서도 안타까운 한목소리를 냈다. 한발 늦은 슈팅 타이밍으로 골을 넣지 못한 것. 

김용만은 "저희가 한 골을 빨리 넣어야 한다고 하는 건 이러다가 우리가 한골 먹히게 되면 안 좋은 시나리오가 된다"라고 해설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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