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홍지윤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었다

기사입력 2022.06.10 22: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이 홍지윤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3회에서는 또 한번 위기를 맞이한 오수재(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안강훈(이태성) 의원의 성폭행 피해자 박소영(홍지윤)이 오수재와 만났던 그날, TK로펌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해 그 책임을 묻게 된 오수재는 TK로펌 대표 변호사에서 서중대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났다.

그리고 이날 박소영의 동생 박지영(박지원)은 오수재가 자신의 언니를 죽였다면 1인 시위를 하며 시끄럽게 만들었다. 거기에 오수재가 박소영이 죽지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임이 알려지면서 오수재가 박소영을 죽였다는 것이 사실처럼 번져나갔다.

오수재가 박소영이 TK로펌 옥상에서 떨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사실이었다. 박소영은 꽃뱀으로 몰린 것도 억울하고, 항상 사람들이 자신을 이용한다면서 분노했고, 오수재는 한껏 분노에 차있는 박소영에게 “내 도움이 필요없다면 판단은 해줄 수 있다. 이용당하는건지 아닌지”라고 말했고, 박소영은 “니가 뭔데 판단해. 니가 뭔데 내 인생을 판단한다 만다냐”고 소리쳤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