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KT 위즈와의 홈 3연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0일은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및 소비재, 환경분야는 물론 자동차, 건축, 전기전자재료 등 산업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심사, 교육, 컨설팅, 연구개발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구단은 "FITI시험연구원과 2021 시즌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상품에 대한 안전성을 도모하고 고객 신뢰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1일은 올해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에서 48년 만에 우승을 탈환한 경남고와의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시구는 황금사자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경남고 나윤호가, 시포는 주장 김범석이 맡는다. 또 경남고 우승을 축하하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 지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2일은 볼보 아이언모터스와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날 경기 전 볼보 아이언모터스 김민규 대표가 시구자로 나서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고 볼보자동차의 스웨디시 프리미엄 가치를 전국 롯데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일과 11일 롯데 자이언츠에 많은 사랑을 베풀어 준 팬들을 위해 팬이 챔피언이라는 의미를 담은 FAN-PION 시리즈를 마련한다. 이틀간 ZEP에 구축된 메타버스 G-UNIVERSE 내에서 FAN-PHOTO 전시회를 열고,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획득한 팬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1일에는 오랜 기간 롯데 자이언츠를 사랑한 팬을 찾는 '찐팬납시오' 오프라인 이벤트가 경기 전 그라운드 내에서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