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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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X정소민, 첫 만남부터 '손목 덥석'+깊은 눈맞춤 (환혼)

기사입력 2022.06.09 18:14 / 기사수정 2022.06.09 18:14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환혼’ 이재욱과 정소민이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갖는다.
 
18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재욱은 대호국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하신 도련님 장욱 역을, 정소민은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무덕이 역을 맡아 신선한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취선루 방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재욱과 정소민이 첫 대면 스틸이 그려졌다. 정소민의 눈가리개가 벗겨지면서 정소민과 이재욱의 시선이 맞닿았다. 이재욱의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도 잠시 두 사람은 미동 없이 서 한참동안 서로를 바라본다. 특히 이재욱은 정소민의 가느다란 손목을 감싸 쥔 상황. 비장하면서 미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듯 뚫어지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맞춤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환혼’ 제작진은 “이재욱과 정소민은 처음 커플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감정 몰입을 이뤄냈다. 이재욱은 일생일대의 중요한 발견을, 정소민은 당황스러움을 애써 감추는 표정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펼쳐냈다. 장욱과 무덕이의 눈빛에서 시작될 러브라인에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불량하신 도련님에서 제자로, 세상 약골 몸종에서 스승으로 역관계 로맨스를 그려나갈 두 사람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환혼’은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환혼’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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